학운초등학교, 대학생 재능봉사 캠프 ‘눈길’

김포교육지원청 학운초등학교(교장 우수식)는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1월 9일(월)부터 13일(금)까지 5일간 4, 5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한국장학재단에서 주관하는 ‘2023년 제26기 대학생 재능봉사 캠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동국대학교 재학생 7명으로 구성된 ‘꿈을 드림(팀장 화공생물공학과 이소원)’ 팀이 멘토로 참여하여 환경과 4차 산업혁명 및 메타버스 기술 등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학생들의 창의력 증진 및 진로 탐색을 위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구성했다.

첫날, 자기소개 및 아이스 브레이킹을 시작으로 안티 플라스틱 샴푸바 만들기, 천연 손소독제 만들기, VR로 보는 멋진 세상, 메타버스로 만나는 세계, 오늘은 내가 제빵사 등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위주로 진행했으며, 캠프 기간 내내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모든 학생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5일 동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안티 플라스틱 샴푸바 만들기와 천연 손소독제 만들기 활동이 특히 기억에 남는다. 환경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 한번 더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학생은 “5일 동안 열심히 지도해 주신 대학생 멘토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 이번 캠프를 통해 메타버스에 대해서 자세히 알게 되어 좋았다” 등의 소감을 밝혔다.

캠프를 통해 학생들은 환경의 소중함을 알고, 미래 과학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는 기회가 되었다. 또한, 다양한 프로젝트 및 그룹 활동으로 친구들과 서로 배려하고 협력하는 자세도 함양하는 계기가 되었다.

학운초등학교 우수식 교장은 “지난 여름방학 때 대학생 재능봉사 캠프를 운영했는데 학생들의 반응이 좋아서 이번 겨울방학에도 실시하게 되었다. 젊은 감각을 가진 대학생들이 요즘 트렌드에 맞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우리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으리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유익하고 알찬 교육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