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노인종합복지관, 새해맞이 행복팡팡 꾸러미 전달』

올해는 유난히도 빠르게 찾아온 설날, 어르신들의 기억 속의 설날은 가족들과 오순도순 모여 앉아 따뜻한 떡국과 맛있는 음식을 함께 먹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명절이다. 그러나 홀로 생활하시거나 가족과 왕래가 없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는 어제와 같이 특별하지 않은 평범한 하루이며 누구보다 더 쓸쓸한 날이기도 하다.

이에 김포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임은경)에서는 ‘검은 토끼해’ 계묘년 설날을 맞이하여 취약계층 어르신 111명 가정에 방문하여 덕담 메시지가 담긴 행복팡팡 꾸러미(떡국 꾸러미, 쌀과자선물세트, 후원품 등)와 함께 새해 인사를 나누고 있다. 특히 올해 설날에는 따뜻한 떡국을 먹을 수 있는 떡국 꾸러미와 김포시니어클럽에서 후원받은 쌀과자세트, 지역 내 후원받은 물품을 함께 담아 전달하였다.

명절을 홀로 보내야 하는 한 어르신은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 덕에 행복이 팡팡 쏟아지는 한 해를 맞이할 수 있을 것 같아요~”라며 입가에 미소가 가득했다.

(사진1,2)

한편 지역 내 대한적십자사 김포지구협의회 임원들과 개인 자원봉사자들이 설날을 맞이하여 외롭고 쓸쓸한 명절 대신 사랑과 온기가 가득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어르신들 가정에 함께 방문했다.

(사진3,4)

“2023년 계묘년 검은 토끼의 해,

새롭게 시작하는 올 한해는 건강하고 행복한 날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김포시노인종합복지관은 경제·신체·정서적으로 홀로 독립적인 일상생활이 어려운 취약노인에게 각종 사례서비스를 제공하여 예방적 복지 실현 및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함께 나누고 동행하고자 한다. 취약계층 노인 의뢰 및 후원에 관심 있는 분들은 사례관리팀(031-997-9300)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