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초, ‘안전한 신학기’ 우리가 지키는 교통안전 캠페인

김포교육지원청 김포초등학교(교장 위재옥)는 6일(월)~7일(화) 양일간 학부모회와 학생자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여 개학맞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포초등학교 통학로는 불법 주정차 차량과 재개발 지구 공사 차량으로 인해 학생들이 일부 구간을 도로로 통행해야 하며, 상습 정체 구간으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매우 높은 곳이다.

이번 캠페인은 신학기를 맞이하여 정문, 통학로, 인근 아파트 주·정차 금지 구역 등 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등굣길에서 실시했으며, 학부모회와 학생자치회는 어깨띠와 피켓을 이용하여 교통사고의 위험성에 대해 경각심을 높이고 안심 등굣길을 홍보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자치회 학생은 “학생 대표로서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활동할 수 있어 기쁘고, 스쿨존을 비롯한 우리 학교 주변에서 교통사고가 한 건도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학부모회는 “2022년 교통안전 캠페인 후, 교내 진입하는 학부모의 회차 차량이 줄고, 학생들이 안전 수칙을 지키며 질서 있게 길을 건너는 모습에 뿌듯했던 기억이 난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캠페인을 통해 모두가 안전한 안심 등굣길을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2023학년도 활동의 첫 시작을 교통안전 캠페인으로 정한 학부모회와 학생자치회는 학생 스스로 지키는 안전한 등굣길을 목표로 1년 동안 최선을 다하기로 마음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