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산초, 개교 후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첫 입학식 개최

학교생활의 첫걸음을 시작하는 신입생에게 교감 선생님이 직접 동화책을 읽어주며 반겨

김포교육지원청 향산초등학교(교장 이희순)는 지난 2일(목) 신입생 196명을 환영하는 입학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학교장의 입학허가 선언을 시작으로 3월 1일 자 새로 부임한 안서현 교감이 신입생들에게 동화책을 읽어주는 시간을 가졌다. 안서현 교감은 처음 가는 학교에 대한 두려움이 설렘과 기대감으로 바뀌는 내용의 ‘학교 처음 가는 날’이라는 제목의 동화책을 읽어주며 신입생을 따뜻하게 맞이하였다.

1학년 담임을 맡은 교사는 “방역 조치 완화로 학생들이 가족과 함께 입학식에 참석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이날이 우리 학생들에게 특별한 날로 기억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1학년 신입생 장○○ 학생은 “교감 선생님이 읽어준 책 덕분에 학교생활이 기대된다”라며 기뻐했다.

한편, 향산초등학교는 2020년 9월에 개교하여, 코로나19로 인해 입학식을 간소화하다가 올해 처음으로 신입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입학식을 진행하였다. 향산초등학교는 도시형 대규모 통합 운영학교로서 2024년까지 경기도교육청 연구학교로 지정되어 미래 교육의 모델링을 위해 교육공동체가 협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