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곶초, 학교장과 함께하는 학교폭력예방교육 실시

김포교육지원청 월곶초등학교(교장 김용찬)는 3월 17일(금)부터 28일(화)까지 2주간 친구 사랑 및 학교폭력 예방 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교육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각 학급에서는 친구 사랑 십계명 낭독하기, 친구 캐릭터 그리기, 친구 칭찬하기 등 관계 세우기 활동을 했으며, 학교장과 함께하는 인성교육을 통해 교장선생님이 직접 각 학급에 찾아가 학생들을 만나고 회복적 생활교육을 실시했다. 김용찬 교장은 하루에 한 학급씩 직접 수업을 들어가 학생들을 만나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전교생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그뿐만 아니라, 아침 등굣길 학교폭력 멈춰 캠페인을 통해 학생자치회 학생들은 직접 만든 포스터와 피켓으로 등교하는 학생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학교폭력 예방에 동참할 것을 요청했다.

캠페인 활동을 마친 학생자치회 김별히 회장은 “작은 학교라 후배들 한 명, 한 명을 만나서 학교폭력이 얼마나 나쁜지, 서로서로 잘 지내는 게 중요하다는 걸 직접 말해줄 수 있어서 더욱 의미가 있었다”라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월곶초등학교 김용찬 교장은 “회복적 생활교육을 기반으로 하는 동아리 활동을 통해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포용하며 좋은 관계 맺기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어, 학교폭력 예방 및 인성교육 함양에도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