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소방서, 김포골드라인 사고 예방 안전대책 추진
- 조선호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 등 골드라인 직접 탑승해 현장 점검 -
김포소방서(서장 김종묵)는 김포골드라인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한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조선호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과 김종묵 김포소방서장은 골드라인 관계자들로부터 현황을 청취한 뒤 사람이 가장 붐비는 출근시간에 김포 구래역부터 김포공항역까지 골드라인을 직접 탑승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김포소방서는 지하철 역사 및 차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김포골드라인 긴급대응반을 운영하는 한편 지난 17일부터 고촌역에 구급차 1대와 구급대원 2명을 출근시간대 배치하고 있다.
또한, 김포골드라인과 핫라인을 구축하고, 김포골드라인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 및 안전컨설팅 실시하는 등 소방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조선호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은 “골드라인 혼잡도의 심각성과 위험성을 고려하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도민의 안전을 위해 단기적인 해결책이 아닌 근본대책 수립을 위해 노력해달라”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