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후원하기
뉴스등록
포토뉴스
RSS
맨위로

김포시, 다중이용시설 102개소 실내공기질 지도·점검

등록일 2023년04월18일 15시07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기사글축소 기사글확대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김포시, 다중이용시설 102개소 실내공기질 지도·점검

도서관 및 의료기관, 노인요양시설 등 외부인 방문 많은 시설 대상


 

김포시는 계절관리기간인 1월부터 3월까지 법정 규모 이상의 다중이용시설 102개소를 대상으로 ‘실내공기질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실내공기질 지도·점검은 담당자의 현장 방문을 통해 실내공기질 자가 측정 및 관리자 교육 의무를 반복 고지하고, 관리 실태를 점검함으로써 시민 건강은 물론 쾌적한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법정 규모 이상의 다중이용시설은 연 1회 측정 의무가 있어 실내공기질 측정업체에 측정을 의뢰하거나 자체적인 측정 장비로 측정해야 한다.

 

시설에서는 측정기록을 의무적으로 보관해야 하는데, 실내공기질 관리 종합정보망 사이트에 측정 결과를 입력하는 것으로 보관 의무를 대체할 수 있다.

 

이번 지도·점검 대상 102개소 시설에는 연 면적 3,000㎡ 이상인 도서관과 2,000㎡ 이상인 의료기관, 1,000㎡ 이상인 노인요양시설 등 외부인의 방문 빈도가 높은 다중이용시설과 취약계층 이용시설이 포함됐으며, 시는 이 시설들의 실내공기질 관리 상태가 양호하다고 밝혔다.

 

해당 시설의 관리자들은 일 3회 이상 자연환기, 환기설비 및 공기청정기 가동, 설비 필터 정기 교체 등 적절한 관리를 하고 있었으며 자가 측정 의무와 관리자 보수 교육 의무를 안내받고 적극적인 협조 의지를 보였다.

 

시 관계자는 “4월부터 지하역사 실내공기질 지도·점검을 계획하고 있으며, 법정 규모 미만의 취약계층 시설에 실내공기질 무료 측정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해 올해도 적극적인 실내공기질 관리를 통해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겠다”라고 말했다.

 
조한석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