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새마을부녀회, 열무 봄김치 542상자(1,889kg), 관내 불우이웃에 전달
김포시새마을부녀회(회장 박경심)는 보리수요양원과 ㈜글로벌푸드, ㈜미도기업의 후원으로 열무 봄김치 542상자(1,889kg)를 만들어 관내 불우이웃에게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봄김치 나누기 행사를 진두지휘한 박경심 김포시새마을부녀회장은 봄김치 재료비가 많이 올라 행사 준비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새마을회원과 지역에 뜻있는 기업인의 도움으로 정성으로 담근 봄김치를 지역 불우이웃에게 전달 할 수 있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보리수요양원이 3백만원을 후원하면서 기획하였으며, 글로벌푸드(대표 박헌옥)와 미도기업(대표 윤말숙)이 각각 열무‧얼갈이 1,000단과 김치통을 현물로 기부하면서 본격적으로 추진되었다.
새마을지도자김포시협의회(회장 진기준)와 직장새마을김포시협의회(권한대행 이영숙)는 지난 5월 11일 코로나 종료 선언 후 개회한 첫 봄김치 행사를 성공적으로 추진함에 따라 올해 김포시새마을회의 봉사활동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경심 김포시새마을부녀회장은 오는 11월 김장김치 나누기 사업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불우한 이웃에게 힘이 되어드리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