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무고,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학교‘NO EXIT’챌린지 동참
김포교육지원청 풍무고등학교(교장 김지영)는 5일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학교를 만들고 학생들이 마약범죄에 관한 경각심을 갖도록 하기 위해 마약 범죄 예방 ‘NO EXIT’챌린지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가 주관하고 김포교육지원청이 동참한 이 챌린지는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학생자치회를 중심으로 아침 등굣길과 점심시간 캠페인 활동을 펼친 후,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챌린지를 주도한 학생자치회 회장은 “학생들이 마약 범죄에 관한 심각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등굣길과 점심시간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여 효과적이었다.”라고 말했다.
챌린지에 참여한 1학년 한 학생은 “평소 마약에 관해 전혀 관심이 없었는데 이번 챌린지를 통해 마약 범죄에 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 어떤 경우라도 마약 범죄의 유혹에 빠지지 않겠다는 다짐을 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풍무고등학교 김지영 교장은 “학생들이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게 학생자치회가 주도적으로 활동하도록 지원하였다.”며 “앞으로 교육공동체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마약범죄의 유혹에 빠지지 않고 자기를 관리해 나갈 수 있는 건강한 성인이 될 수 있도록 교과연계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