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새마을회, 자원재활용 및 특수쓰레기 수집 운동 전개
사단법인 김포시새마을회(회장 김미경)는 지역사회에 자원 선순환 활용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14개 읍면동 새마을조직과 함께 3R(Reuse 재사용, Recycling 재활용, Reduce 줄이기) 자원재활용 및 특수쓰레기(폐건전지, 아이스팩) 수집 운동을 올해 상반기에 펼쳐왔다고 30일 밝혔다.
김포시 14개 읍면동의 적극적인 참여를 지휘한 김포시새마을부녀회(회장 박경심)는 상반기 자원재활용 운동을 통해 재활용 의류 1,110kg, 특수쓰레기 2포대를 수집했다고 말했다. 박경심 김포시새마을부녀회장은 일상에서 흔히 보는 ‘아이스팩’은 자연분해되는데 500년이 소요되고 미세플라스틱의 원료로 쓰이는 물질이기 때문에 특수쓰레기로 분리하고 꼭 올바른 폐기처분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진기준 새마을지도자김포시협의회장은 올해 상반기에 수집한 자원재활용품과 특수쓰레기를 각각 재활용품 수집전문 업체와 월곶면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하였다고 밝혔다. 특히 수집된 의류는 아프리카 등 저개발국가에서 수요가 높아 현지로 옮겨져 재사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미경 김포시새마을회장은 자원재활용과 특수쓰레기의 올바른 처리 의식은 선진시민이 갖추어야 할 요건이라고 강조하면서, 하반기에도 우리 새마을회는 자원재활용 운동과 함께 탄소중립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여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