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촌고, ‘학생 맞춤형 프로젝트!’ 학교 자율교육 과정 운영

김포교육지원청 고촌고등학교(교장 양현주)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학교 자율교육 과정을 운영했다.

자율과정은 수업량 유연화에 따라 과목별 수업량 17회 중 1회를 학생의 진로와 적성, 학습 수준에 따라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고촌고등학교는 학생의 미래 역량 강화와 융합적 사고력 함양을 위해 학생주도 타 교과목 융합형 프로젝트 수업으로 운영하였다.

1, 2학년은 무학년제로 ▲공공 빅데이터의 과학적 분석을 통한 데이터 인포그래픽 제작 프로젝트 ▲생활 속 데이터를 이용한 머신러닝 모델 제작 프로젝트 등 20개 강좌를 운영하였고, 3학년은 주제별 학생주도 프로젝트 활동으로 진행하였다.

공공 빅데이터의 과학적 분석을 통한 데이터 인포그래픽 제작 프로젝트에 참가한 2학년 학생은 “교과 수업에서 하기 어려웠던 내용을 깊이 있게 공부함으로써 미래 진로를 더욱 확고히 할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양현주 교장은 “학기 말 자율교육 과정을 운영함으로써 교과수업에서 하기 어려운 교과 융합프로젝트 수업이 이루어지고, 이를 통해 학생의 미래 진로 역량을 키워나가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학생 만족도 조사를 통해 더 좋은 주제를 선정하고, 교사들은 다양한 수업 방법을 통해 학생들의 학업 역량을 키워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