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소방서, 대규모·동시다발적 집중호우 대비 자체 훈련

- 위험지역에 대해 지속적인 예찰 활동에 나선다 -

김포소방서(서장 김종묵)는 27일 본서에서 ‘대규모·동시다발적 집중호우’ 대비 자체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호우경보가 발효되어 동시다발적인 신고가 접수되는 상황을 가정하였는데 가용 가능한 모든 소방력과 장비를 활용하여 최선의 대응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실시되었고 훈련은 재난 발생 후 시간대별로 진행되어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였다.

주요 훈련 내용은 ▲재난상황에 따른 상황판단회의 시 재난상황 분석 및 대응전략 등 결정▲신고 접수 후 자체 우선순위에 따른 재난 분류▲동시다발적 재난 대응 소방서 자체 비상관제 및 출동력 조정 등 상황 관리▲수방장비 배치, 행정차량 출동 준비 등 소방력 추가 확보 훈련 등이다.

김종묵 서장은 “장마는 끝이 났지만 기후변화로 인해 장마에 버금가는 강한 비가 쏟아질 수도 있다며, 기상이변으로 급작스러운 풍수해가 발생 시 선제적 대응을 통해 김포시민의 안전을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6일까지 김포시 관내 풍수해 관련 긴급구조와 소방활동은 모두 27건이였으며, 김포시의 경우 도로와 주택 침수 등 크고 작은 재산피해 외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