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란초,‘도란도란 학급캠프’1박 2일 야영수련활동으로 배려의 가치를 배우다!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 금란초등학교(교장 김홍섭)는 14일에서 15일, 5~6학년 학생들이 참가하는 ‘도란도란 학급캠프’ 야영수련활동을 하였다.
고학년 인성교육의 하나로 운영된 ‘도란도란 학급캠프’ 프로그램은 인성교육에서 중요하게 다루어야 할 핵심 덕목인 자기존중, 성실, 배려, 소통, 책임, 자기조절, 시민성과 역량 함양을 목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실시되었다.
공공장소에서 지켜야 할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북한의 실상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통일교육, 협력을 통해 선후배가 함께 만들어 가는 도미노 열차 만들기 관계 형성 프로그램, 날아라! 수퍼맨 게임을 통한 학년별 대항전, 숲속 자연을 느끼며 도전하는 모험 체험활동과 문제해결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저녁과 아침 식사는 조별로 준비한 음식 재료와 도구를 가지고 학생들 스스로 조리하였는데, 조별 취사 활동을 통해 학생들 간에 소통과 배려, 나눔, 책임감의 인성 역량을 기를 수 있었다. 또, 캠프파이어 활동 시간에는 부모님과 주변의 고마운 분들께 감사함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고, 레크리에이션과 장기자랑 활동시간에는 그동안 숨겨두었던 열정과 꿈, 끼를 발휘할 수 있어 학생들 모두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참가한 학생들은 “코로나로 체험학습을 가지 못해 아쉬웠는데 스트레스가 다 풀린 것 같고 너무 재미있었어요. 다음에도 또 가고 싶어요”, “중학교 진학 전에 처음 해보는 경험들로 추억을 남길 수 있어서 재미있었고, 친구들의 새로운 끼를 더 잘 알 수 있어서 좋았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홍섭 교장은 “학생들이 서로 간에 신뢰와 우정을 쌓으며 활동하는 모습을 보며 밝은 미래에 대한 희망과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미래의 삶을 영위하기 위해 함양해야 할 인성 핵심역량을 길러 학생들이 자신의 삶을 행복하게, 그리고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