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소방서, 건강한 조직·즐거운 직장문화 만들기 지속적인 ‘노력’
“소방서의 분위기는 소방서장, 각 과(단)의 분위기는 해당 과장, 각 팀의 분위기는 팀장, 센터장이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건강한 조직·즐거운 직장생활을 위해 한 명의 노력만으로는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작년 7월 김종묵 서장이 김포소방서장으로 취임하면서 한 말이고, 매달 1번씩 실시되는 월간회의 때마다 강조하는 말이다.
김포소방서는 올해 기성세대와 MZ세대가 함께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했다.
이와 관련 김포소방서는 8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3년도 조직진단 결과최종보고회 및 관리자 컨설팅’을 실시했다.
지난 3월부터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는 최근 젊어지고 있는 조직 변화에 발맞춰 조직문화를 개선하고 세대 간의 소통 강화와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실시됐다.
추진사항으로는 ▲3월(국민대 김보영 조직문화 연구팀 전문기관 연구용역 의뢰)▲4월(직원 인터뷰를 통한 조직문화 확인 및 초급간부대상 소통간담회)▲5월(직장 내 고충삼당 창구 채팅방 개설 및 조직문화 중간 보고회)▲6월(전 직원 대상 조직문화 인식조사)▲8월(직장 내 교류 활성화를 위한 특수시책 추진)등 이다.
또한 8일 2부 행사인 간부컨설팅에는 국민대학교 김웅배 교수님을 초청해 실질적으로 실무자들과 가장 많이 소통하는 각 과(단) 팀장, 안전센터장, 구조대장, 구급대장들을 대상으로 관리자 역할의 중요성, 소방조직 내 리더계급의 위치의 중요성, 중간관리자의 역할 등에 대해 자유로운 분위기 속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묵 서장은 “김포소방서장으로 취임 후 중점을 두었던 과제 중 하나가 활력 넘치고 팀워크가 발휘되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는 것”이라며 “김포소방서는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서풍을 이어가며 그 안에서 김포소방서 직원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