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동, 2024년 특화사업 출발 준비 완료 !!

- 특화사업 총 11건 연중 완수 목표 -

장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심재웅, 민간위원장 조남근)는 지난 2월 1일 제1차 정기 회의를 통해 2024년에 추진할 장기동 특화사업을 결정하고 추진 준비를 마쳤다.

금년 추진 사업에는 ▲한전과 함께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안녕하세요구르트, ▲한끼 만족 내가 요리사 밀키트 3건이 신규사업으로 선정되었으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총 11건의 특화사업이 연내 추진될 계획이다.

■ 2024년 장기동 신규 특화사업

① 한전MCS와 함께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작년 10월 장기동은 지역사회 복지발전에 기여하고자 노력하는 한전MCS와 복지사각지대 발굴 업무협약을 맺고 올해 2월부터 업무협약 사항을 본격 추진한다. 한전MCS의 전기 검침인력 인프라를 활용하여 단전, 전기 사용량 급감 등 위기 의심가구 감지 시 소정의 홍보물품과 복지정보 리플릿을 대상가구 문고리에 걸어 복지제도 보호권역으로의 신규 진입을 유도할 계획이다.

② 건강과 안부 확인 두 마리 토끼를 다 잡는 ‘안녕하세요구르트’

홀로 지내는 독거 어르신의 안부 확인을 위해 요구르트 배달을 장기동에서 지원해 어르신들의 건강도 챙기고 배달을 통한 요구르트 수령 여부 확인으로 어르신들의 안부 확인도 겸하고자 한다.

③ ‘한끼 만족 내가 요리사’ 밀키트 지원사업

거동 불편, 비용부담 등의 사유로 식당에 가기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양질의 식사와 평소 먹기 힘든 별미를 제공하고 간편한 조리로 만족도와 성취감을 높일 수 있는 밀키트를 구입 전달할 계획이다.

■ 중점사업 – 함께 111 나눔가게 릴레이 사업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취약계층 지원 특화사업은 시예산이 아닌 기부금 등의 자체 재원으로 운영된다. 장기동은 신도시 특성 상 주거 밀집 지역으로서 지역사회 발전을 후원할 기업 등이 전무한 실정이다. 이에 작년 5월부터 특화사업비 자체 재원마련 사업으로 ‘함께 111 나눔가게 릴레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잘 조성된 상권을 장기동의 장점으로 적극 활용하자는 아이디어였다. ‘기부 불모지’였던 장기동에 한 줄기 희망이 피어난 순간이다. ‘1가게 당 1만원 씩 1년 이상 기부하는 상점’에 장기동에서 자체 제작한 나눔가게 인증 액자를 부여하고 모금된 성금은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특화사업 운영비로 사용된다. 작년 목표였던 나눔가게 50호 달성을 완료한 장기동은 금년 추진 목표를 나눔가게 신규 30개소 선정으로 정하고 힘찬 기부 레이스를 준비 중이다. 또한 외형적 성장 외에도 나눔가게 인증 후 1년 기부 약속의 만기가 도래하는 가게들의 지속 기부 요청을 준비하는 등 사업의 내실을 다지기 위한 준비도 한창이다.

작년 5월부터 ‘111 나눔가게’로 약 200만원이 모금되었으며 모금액은 취약계층 겨울이불 지원, 김장김치 나눔 사업 등에 사용되었다.

■ 다양한 식사 지원 사업 운영

장기동 특화사업은 다양한 식사 지원 사업의 운영으로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한다. ▲후원 감자탕 지원, ▲장기동 소재 훈장골 후원 설렁탕 지원, ▲매주 화요일 장기동 교회연합회 반찬 배달 사업, ▲김포시 대표 뷔페 업체 엔젤스데이 후원 고품질 도시락 배달, ▲양촌읍 소재 태백산 후원 불고기 반찬 배달, ▲장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봉사활동으로 담근 김장김치 지원 등 각종 후원 및 직접 만든 다양한 메뉴의 음식을 장기동 어려운 이웃들에 제공하여 독거노인 및 어려운 이웃들의 균형잡힌 영양섭취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심재웅 장기동장은 “장기동의 어려운 이웃을 다양한 방법으로 도울 수 있는 특화사업을 많이 준비했다”면서 “올해도 장기동만의 특성있는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