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상공회의소 관리부서장협의회, 이주노동자 지원을 위한 4차 다문화 지원 사업 진행
김포상공회의소는 지난 3월 25일(월) 2024년 다문화 지원 사업을 시행했다고 28일 밝혔다.
2020년 이후 4년 만에 진행된 이번 사업은 김포상의 관리부서장협의회 회원 10여 명이 김포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십시일반으로 준비한 백미 20kg 20개와 벼꽃농부에서 후원한 10kg 10개를 전달했으며, 이후에도 지속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차에 걸쳐 진행된 다문화 가정 대상 교육 지원 및 주거 환경 개선 등의 사업과는 달리 김포 관내 기업에서 일하고 있는 이주노동자들을 지원하기로 하여 의미가 남다르다.
대한민국 특히 김포시로 이주하여 산업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이주노동자들 중에도 다양한 사연에 의해 취약한 상황에 놓여 있는 분들을 대상으로 작지만 마중물이 되고자 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하겠다.
김포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로 전달된 후원 물품은 지역 이주노동자 쉼터 또는 취약한 상황에 놓여 사례 관리 되고 있는 이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포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 최영일 센터장은 이주노동자들에 대한 관심과 그들을 생각하는 따뜻함이 협의회 회원들에게서 느껴져 감동이 된다. 소중한 마음이 잘 전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포상공회의소 이규식 회장은 먼 타국으로 이주하여 언어와 문화, 환경 등 다양한 어려움속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이주노동자들의 인권이나 처우가 나아지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