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봄맞이 ‘사랑의 이불 세탁방’ 실시
운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목), 12일(금), 17일(수) 사흘에 걸쳐 지역사회 취약계층과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사랑의 이불 세탁방’을 진행하였다.
‘사랑의 이불 세탁방’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거동이 불편하여 세탁하지 못하는 이불을 수거 및 세탁하는 복지서비스이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주거환경 및 위생상태 개선 등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되었다.
세탁한 이불을 전달받은 어르신은 “이불 부피가 크고 세탁을 하더라도 건조하기가 힘들어서 계속 미뤘는데 밀린 이불을 깨끗하게 세탁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조영희 위원과 김철순 위원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이불 세탁을 도와드리며 우리들 마음이 더 깨끗해지고 따뜻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운양동 지역사회의 취약계층과 독거노인에게 더 많은 관심을 두어야겠다.”고 말했다.
채혜영 운양동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적극적으로 지역특화사업에 참여해주신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취약계층의 건강관리와 위생관리를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발굴하여 운양동 복지가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