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곶면, 고막리 마을주민 대상 기관 협업 찾아가는 원스톱 복지서비스 운영

김포시 월곶면(면장 장오규)은 지난 17일 제2종합사회복지관 마을지원팀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경로당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원스톱 복지서비스”를 전격 제공하였다. 이날은 고막1~2리 마을 주민 약 20여명을 모시고 고막2리 경로당에서 진행하게 되었다.

‘찾아가는 원스톱 복지서비스’는 ▲혈압·혈당 측정 ▲보조금24 시스템을 통한 복지정보 안내 ▲복지관 소개 및 주민 인터뷰 ▲웃음건강체조 등의 알차고 짜임새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지난달 27일 군하1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관내 권역 경로당을 순회 방문하여 지속적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이날 참여한 한 어르신은 “여기저기 아픈 곳이 많은데 면사무소와 복지관에서 경로당에 직접 와서 건강관리와 복지상담도 해주고 운동도 알려주니 너무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장오규 월곶면장은 “기관 간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다양한 보건·복지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주민의 복지 체감도와 건강 수준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성헌 제2종합사회복지관장은 “지난해 9월 제2종합사회복지관 개관 후 처음으로 읍면동과 협업하여 진행하게 된 사업으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앞으로도 북부권 시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5월 찾아가는 원스톱 복지서비스는 갈산리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