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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촌읍 경로당 순회 건강복지 상담실 사업 추진

등록일 2024년04월24일 17시52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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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촌읍 경로당 순회 건강복지 상담실 사업 추진

경로당에서 99세까지 88하게 -

 



 

  • (공공위원장 두정호, 민간위원장 김동준)는 건강 및 경제적 취약 계층이 비교적 많이 거주하고 있는 관내 LH임대아파트 경로당을 대상으로 2024년 말까지 복지종합 상담 및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밝혔다.

 

지난 23일, 양촌읍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복지팀은 김포양곡휴먼시아 1단지 곡촌마을 경로당을 필두로 기초연금 및 기초생활수급 신청 등 생애주기 전반에 맞춘 종합복지 상담과, 혈압 및 혈당 측정치를 바탕으로 한 건강스크리닝을 시행했다.

 

특히, 이번 건강관리 서비스에는 양촌읍 찾아가는복지팀의 간호직 공무원의 배치로 혈압, 혈당 체크뿐만 아니라 해당 수치가 위험범위에 속한다고 판단될 때 의료기관 내원을 안내하는 등의 연계가 가능해지면서 본 사업을 수행할 수 있었다.

 

또한, 건강복지 상담실에서는 복지 ⸱ 건강 상담 외에도 독거노인들의 심리지원을 위한 반려식물 ‘버섯 키우기 키트’도 함께 진행했다. ‘반려식물 버섯 키우기’는 식물을 가꾸는 시간을 통해 1인 독거노인들이 일상 속 즐거움과 정서적 안정을 느끼고, 고독감에서 벗어나 마음의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하는 취지에서 기획했다.

이날 건강복지 상담실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평소 거동이 불편해서 동네병원에 가는것도 힘들었는데 집 가까운 경로당에 찾아와 건강상담도 해주고 나에게 맞는 복지관련 정보도 알려주셔서 도움이 됐다”며 “나눠준 버섯은 여기계신 노인분들과 함께 잘 키워보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두정호 공공위원장(양촌읍장)은 “이번 사업으로 독거노인들의 건강을 살피고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적극 발굴 ⸱ 지원 할 것이며, 앞으로도 간호직 공무원의 전문성을 활용해 건강 관련 보건복지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촌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4년 말까지 관내 남은 LH 임대아파트 경로당 10개소 대상으로 ‘경로당 순회 건강복지 상담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조한석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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