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동 행정복지센터 자투리 정원(사우뜨락) 조성

- 생활쓰레기 및 폐기물로 가득했던 유휴지 도심 정원으로 탈바꿈! -

사우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정애)에서는 지난 30일 등기소 앞 사거리에 위치한 유휴지에 자투리 정원(사우뜨락) 조성 공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해 주민참여 예산으로 제안된 제안서를 지역회의에서 심의‧의결하여 금년 본예산에 확정된 사업으로 생활 쓰레기 및 폐기물 방치 등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던 유휴지를 도심속 자투리정원으로 조성하여 잠시나마 정원을 즐기면서 힐링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 것이다.

우선 자투리정원 조성을 위해 유휴지에 버려진 생활쓰레기 방치 폐기물 등을 처리하고 그 공간에 소나무, 철쭉, 사철나무, 연산홍 이팝나무 등의 관목과 초화류를 조화롭게 식재하여 사계절 내내 푸르고 쾌적한 공간으로 꾸며졌다.

자투리정원 조성 공사를 지켜본 지역 주민들은 “이곳을 지나갈 때마다 지저분하게 버려진 쓰레기들로 눈살을 찌푸리게 되었던 공간이 깨끗하게 정리‧정돈되어 가는 모습을 보며 앞으로는 아름답게 가꿔진 정원을 매일 즐길 수 있게 되었다”며 소회를 밝혔다.

김정애 사우동장은 “주민들의 제안으로 시작된 사업이 좋은 결실을 맺게 되었고 주민들에게는 좋은 명소로 자리매김 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주민참여예산을 통해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