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중, 직업인 멘토와 함께하는 ‘진로 페스티벌’ 운영
장기중학교(교장 조성택)는 2, 3학년을 대상으로 김포시 청소년 진로센터와 연계한 ‘진로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관심 있는 직업을 사전에 2개 선택하여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경찰, 쇼콜라티에, 퍼스널컨설턴트, 통역사, 요리사, 일러스트레이터 등 21개 직업 멘토뿐 아니라 인공지능 콘텐츠 기획자, 로봇 전문가, 가상현실 전문가, 미래 자동차 엔지니어 등 신직업 멘토들도 함께했다.
직업인 멘토들은 직업 분야에 대한 소개뿐 아니라 직업 체험을 통해 관심 있는 직업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해 주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생명공학에 관심이 많았는데 수업을 통해 유전자 치료 종류와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해 알게 되어 좋았고, 유전자 추출 실험을 통해 실생활과 밀접한 과학을 공부하게 되어 더욱 흥미로웠다”라며 “다음에도 이런 기회를 통해 다른 직업이나 분야를 더 알아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기중학교는 진로 페스티벌 외에도 <월요 진로 특강>, <스타트업 캠프>, <인공지능 히어로 캠프>, <진로 독서>, <중등 진로 설계>, <선․후배간 멘토링>, <대학생 멘토링> 등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설계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조성택 교장은 “학생들의 진로선택을 위한 특강 및 체험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하게 진행하여 학생들의 진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