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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양중 학생회, 학생들의 꿈과 끼를 품다

등록일 2024년07월05일 17시5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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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양중 학생회, 학생들의 꿈과 끼를 품다



 

운양중학교(교장 정승화)가 지난 7월 3일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1학기 마지막 게릴라 콘서트를 진행했다.

5월부터 매주 수요일 점심 시간에 진행된 게릴라 콘서트는 총 출연 학생이 37명이었고 관람 인원도 매회 300명 가량 되었다.

비록 점심 시간 20분간 진행된 짧은 공연이지만 학생들은 게릴라 콘서트를 통해 숨겨왔던 자신의 노래 실력, 춤 실력, 악기 연주 실력까지 마음껏 펼쳤으며 이를 관람한 친구들의 응원과 격려로 자신들이 꿈을 향해 한발짝 더 나아가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관람 전, 후 학생회 질서 지도 담당 학생들의 지시에 협조하며 질서를 잘 지켜 민주 시민으로서의 소양 또한 높이고 있다.

학생회는 또한 학생들에게 더 많은 문화 체험의 기회를 갖게 하고자 유명 유튜버를 섭외하여 5월 22일 깜짝 찬조 공연을 기획하였는데 이에 대한 학생들의 반응 또한 매우 뜨거웠고, 댄스 동아리 학생들은 학교 축제 때 함께 공연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하기도 하였다.

전교회장 학생은 “게릴라 콘서트를 진행하기 위해 총괄팀, 대외협력팀, 공연준비팀, 홍보팀, 질서지도팀으로 역할 분담을 하는데 각 팀마다 자기 역할을 책임감 있게 하였고, 또한 방송반과의 협동이 잘 이루어져 이런 좋은 행사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 2학기에도 많은 학생들이 공연을 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질서를 잘 지키며 관람해 주는 친구들의 모습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또한 평소 학생들의 자치 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을 펼쳐왔던 정승화 교장은 “학생들의 다양한 재능을 보면 언제나 놀랍고 자랑스럽다. 학생들 스스로 행사를 준비하고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며 성숙한 관람 예절을 보여주는 면에서 의미가 크고, 학교장으로서 학생들이 다양한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장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운양중학교 학생회는 게릴라 콘서트 이외 1학기 동안 생활 협약 홍보와 각종 캠페인 활동, 하람카페 등의 행사를 진행하였고, 기말고사가 끝나는 7월부터는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하여 학생들의 다양한 문화적 역량을 키워갈 예정이다.

 
조한석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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