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중독문제, 복지관과 학부모 단체가 공동대응한다
최근 청소년 사이에서 마약, 도박 중독 문제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0일(수) 김포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유호)과 김포시제2종합사회복지관(관장 양성헌)은 김포시 학부모 단체와 함께 지역사회 청소년의 중독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정담회를 개최하고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하여 청소년 중독 예방을 위한 보호 체계 구축에 힘쓰기로 합의하였다.
이번 정담회에는 김포시학부모회장연합회(회장 최성남), 김포시 초등학교 학부모폴리스(단장 김자영), 김포시 중학교 학부모폴리스(단장 박미하), 김포시종합사회복지관, 김포시제2종합사회복지관이 참여하여 청소년들의 중독 현황과 예방 사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한편, 복지관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으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지역사회 기반 중독 예방 및 관리 체계 구축 사업’을 김포시제2종합사회복지관과 컨소시엄 형태로 공동 수행하고 있다.
점차적으로 중독예방교육, 부모교육, 인식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수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