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초, 학교폭력 예방 너의 목소리를 들려줘!

신곡초등학교(교장 박계원)에서 7월 22일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학교폭력예방 위헬프 스퀘어 소통 콘서트가 열렸다.

위헬프 스퀘어는 교육부와 전국 시도교육청에서 학생 참여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푸른나무재단에 위탁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번 콘서트 오프닝에는 학생 자율 동아리 댄스부와 피아노 공연으로 1부를 시작하였으며 1부의 주제인 ‘소통하는 학교폭력 예방강연’에서는 가수 슬리피(본명:김성원)가 자신의 학교폭력 경험과 목격, 극복했던 사례를 통한 학교폭력 심각성 및 예방의 필요성에 대해 말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함께하는 청소년 공감 발표’를 주제로 6학년 학생들의 사춘기에 관한 사연, 고민을 푸른쪽지에 적어 서로 소통, 공감, 응원하는 자리를 가졌다.

사연을 발표한 6학년 학생은 “평소에 고민하고 말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자유롭게 얘기하고 다른 친구들이 공감, 응원을 해줘서 큰 힘이 되었습니다”라고 참여 소감을 말했다.

박계원 교장은 “학교폭력예방 사례를 활용한 예방교육, 청소년 정서와 관계형성등 특강을 통해 사춘기 학생들의 마음을 다독이는 시간이었다. 이번 특강이 학교 내 비폭력 문화 조성에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