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빛초 Wee클래스 학급집단심리교육 운영
하늘빛초등학교(교장 문경일)는 8월 26일부터 11월 8일까지 4개월에 걸쳐 학급 응집력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인 ‘오르락 내리락 마음 온도계’을 실시하였다.
8-9월에 3학급, 10월에 2학급, 11월에 1학급, 총 6개 학급이 진행될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를 겪으면서 학교에서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사회적 상호작용의 기회가 감소 되었다. 이로 인해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표현하는데 어려움을 느끼는 학생들이 증가하였고 이는 교우관계와 학교생활 적응에 불편감으로 이어지고 있어 이런 문제를 겪고 있는 학생들을 돕기 위해 기획되었다.
‘오르락 내리락 마음 온도계’프로그램은 다양한 게임과 신체 활동을 통해 학급 친구들과의 내적 친밀감을 높임으로 문제해결 능력을 길러 친구들 사이의 갈등을 예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는“이 프로그램을 통해 말하는 사람의 눈을 바라볼 수 있게 되었고 장난치는 아이에 대한 대처법을 알게 되었어요.”, “친구들에게 확실하게 나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게 되었어요.”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을 표현하기도 하였다.
문경일 교장은 “학생들의 사회성 회복을 위해 학교에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이런 노력을 통해 하늘빛 아이들이 보다 건강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