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학교폭력 대책 지역협의회 개최
김포시는 지난 31일 시청 상황실에서 2014년 1분기 김포시 학교폭력 대책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김포시, 교육지원청, 경찰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협의회 위원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에 이어 1분기 추진사항 및 운영보고와 학교폭력 예방 우수사례 보고, 2분기 유관기관 및 단체 상호 협력 지원방안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학교폭력 우수사례 보고에서 김포교육지원청은 건전한 졸업식 문화 추진을 위한 연수 및 협의회개최, 생활지도, 캠페인 실시 등 다양한 사례를 보고하고 학교폭력 실태조사 실시를 통한 사안별 처리방안 및 예방대책 마련을 계획하고 있음을 발표했다.
뒤이어 김포경찰서는 1분기 특수시책으로 추진한 'Friend-Pol'(신도시 개발로 전입학생들의 학교생활 부적응문제가 대두됨에 따른 소통, 상담, 프로그램 마련)에 대해 설명하며 추진성과를 보고했다.
유영록 김포시장은 “자치단체, 교육청, 경찰, 시민단체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지역사회 전체가 학생들이 안심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며, “지역협의회에서 나눈 좋은 의견을 바탕으로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기관별로 유사한 내용은 공동으로 참여토록 상호 협력하여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김포티브이편집국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