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곡 오라니장터 삼일 만세운동 기념사업회는  1919년 3월 23일 오라니 장날 일어난 만세운동일을 맞아
기념행사를 가졌습니다.

올해로 열네번재로 이뤄진  기념행사에는 양곡중학교 학생과 양촌읍 지역 기관단체장, 유영록 김포시장,
유승현 김포시의회 의장, 유가족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습니다.

 박성원양곡 오라니장터 삼일 만세운동 기념사업회 이사장과 정승진 유족대표의헌화를 시작으로 이뤄진
이날 기념행사에서 박성원 오라니장터 삼일 만세운동 기념사업회 이사장과 이훈제 김포시 삼일 만세운동 기념사업회 이사장, 강성보 광복회 회장은 각각 기념사와 격려사를 통해
양곡 오라니장터에서  삼일 만세운동을 하시다 숭고하게 희생되신 선열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이곳에 모인 만큼   삼일 만세운동 정신을 이어받아 애국심을 고취시키고 역사관을 바로세우며 김포의 정체성을 바로 세우는데 의미가 있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양곡중학교 김혜인양의 동행이란 헌시에 이어 양곡중학교 박종화 교장의 독립선언서 낭독, 양촌 석모리 태생의 팝페라 가수 신명화씨의 노래공연, 이강세 회장의
선창으로 이뤄진 만세삼창, 심재금씨의 일본의 다게시마의날 제정을 철회하고 역사왜곡을 규탄하는 결의대회도 함께 이뤄져 행사의 의미를 더하게 했습니다.

양곡중학교 김혜인양의 헌시를 들어보겠습니다

촬영.편집: 김 포티브이 편집국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