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양궁협회, 제50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양궁대회, 제51회 한국중고양궁연맹 회장기 양궁대회서 우수한 성적 거둔 하성중학교 양궁 선수단 격려만찬.
김포시양궁협회와 공식 후원사인 대동회관(대표 김희규, 양촌읍 소재)이 29일 제50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양궁대회와 제51회 한국중고양궁연맹 회장기 양궁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하성중학교 양궁 선수단의 활약을 격려하기 위해 만찬을 열었다.
전원범 전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하성중학교 양궁 선수단, 김정복 김포시양궁협회장, 민병호 김포시체육회 과장, 김철환 박상혁의원실 사무국장, 오강현 김포시의원(부의장), 이희성 김포시의원, 이종민 하성중학교 교장, 박민혁 학교운영협의회 내무부회장, 김성태 징검다리봉사단 회장을 비롯한 양궁협회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에서 하성중학교 2학년 김호균선수는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제50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양궁대회 거리40M 3등, 제51회 한국중고양궁연맹 회장기 양궁대회 거리30M 2등, 거리40M 1등을 기록하며 우수한 실력을 각인시켰다.
김정복 회장은 먼저 참석자들과 함께 국내 양궁꿈나무인 하성중학교 선수들 및 지도자들을 박수로 환영했다.
김정복 회장은 이번 파리올림픽을 예를 들며, “한국 양궁의 대기록들은 하루 아침에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습과 노력, 창의적인 훈련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메달을 따지 못한 선수들도 일일이 언급하며 격려했다.
이어 “역사와 전통이 깊고,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김포 양궁선수들을 널리 알리는데 노력하며” “이러한 전통을 지키고 훈련해 나간다면 김포에서도 위대한 선수가 나오게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징검다리봉사단 김성태 회장은 이어 하성중학교 김호균, 하성중학교 원동우, 하성중학교 유하은 선수에게 장학금을 수여하며 격려했다.
김포시양궁협회는 여러 후원사의 후원을 받아 선수들을 지원하고 있다. ‘대동회관’에서 식사후원, ‘게으른농부’에서 매달 150만원 가량의 하성초중학교 간식지원, ‘연세하나병원’에서 단체복 및 의료지원 등 지속적으로 후원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