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교육지원청, 교원들과 ‘미래 사회를 위한 수업 방향’논의
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리)은 30일 관내 초중등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미래 사회를 살아갈 학생들을 위한 초등 수업 방향 모색’과‘에듀테크와 함께하는‘똑똑한(Talk․Talk)’주제별 수업사례’를 주제로 수업 나눔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2 개정 교육과정 핵심 키워드인 학생의 포용성, 창의성, 주도성을 기르기 위한 초중등 수업의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로 학생의 삶과 연계한 학습을 통해 모든 학생의 성장을 도모하는 시간이었다.
초등 수업에 대한 논의는 경기도교육청 교육과정정책과 도영호 장학사의 ‘2022 개정 교육과정과 깊이 있는 수업의 이해’ 주제 발표로 시작되었다. 실천사례 나눔 시간에는 신양초등학교의 핵심 아이디어 기반 수업과 푸른솔초등학교 탐구-실행-성찰 과정을 담은 수업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참여한 교원들은 학생들의 깊이 있는 학습을 위한 에듀테크 활용 방안과 학생 맞춤형 수업 실현 방안에 대한 의견을 활발하게 공유하고, 변화하는 미래 사회에 적응하기 위한 미래역량과 사회정서학습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중등 교원들은 기조강연인 ‘2024년 깊이있는 수업, 에듀테크를 통해 미래를 만나다’에 이어, ‘AI 튜터와 함께하는 두근두근 세계사 여행’,‘학습자의 주도성 UP! 에듀테크와 함께하는 과학수업’,‘하이터치-하이러닝으로 깊이있는 생각을 잇고-있는 프로젝트’수업 사례를 소개하면서 에듀테크를 활용하여 깊이있는 수업을 만들기 위한 현장감 가득한 수업 사례를 공유했다.
이후 ‘강연자와 함께하는 수업고민 나눔’시간을 통해 평소 수업에 대한 교사들의 고민과 미래사회 역량있는 학생들을 키워내기 위한 미래 수업의 방향성에 대해 공유하며, 함께 성찰하고 성장하는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김영리 교육장은 “미래 사회에서 살아갈 학생들에게 필요한 것은 학습을 통해 다른 영역으로의 전이가 이루어지는 것”이라며, “이는 선생님들의 수업을 통해 실현된다. 앞으로 선생님들의 수업 전문성 신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