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대명초등학교, 학생들의 무대로 하나되는 작은 학교의 큰 울림
김포대명초등학교(교장 이옥규)는 전교생 55명(유치원 6명 포함)의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있는 작은 학교이다.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김포대명초는 큰 빛 꿈 한마당’축제를 매년 개최하여 학부모를 초대하였다. 올해는 학교 공개의 날로 하여 작은 학교 살리기 홍보를 위해 지역주민을 초대했다.
사전 축하공연으로 학교 대선배 할아버지의 아코디언 연주와 1학년 학생들의 인사로 본격적인 축제가 시작되었다.
첫 번째 무대는 늘봄프로그램인 가야금 연주로 1학년부터 6학년 학생들이 참여하여 아름다운 가야금 선율에 빠져들었다.
뒤이어 등장한 유치원생들의 합창 및 치어리딩은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으며 1학년들의 오카리나, 2학년의 리코더, 3학년 난타, 4학년 우쿨렐레, 5학년 풍물 공연은 그동안 학생들이 열심히 배운 악기 연주 실력을 마음껏 뽐낸 자리였다.
늘봄 프로그램 풍물부의 신명 나는 연주로 1부의 막을 내린 뒤 찾아주신 학부모님과 지역주민들을 위한 경품 추첨 행사를 진행했다.
유치원과 1학년 학생들의 합동공연 ‘최진사댁 셋째딸’로 2부가 시작 되었다. 앙증맞고 능청스러운 연기로 공연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6학년은 학생들이 직접 대본을 쓰고 모든 준비를 한 창작 연극 ‘보물탐험대’를 선보여 감동적인 무대를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전교생이 ‘아름다운 세상’을 합창하며 2024년 큰 빛 꿈 한마당 축제를 마무리 지었다.
이옥규 교장은 “학생들이 그동안 열심히 배운 악기들을 멋지게 연주하는 모습이 너무 대견했다. 우리 학생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교사와 학생, 학부모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나가겠다”라고 말하며 환하게 미소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