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촌고등학교, ‘천체관측교실’에서 과학의 즐거움을 느끼다!
고촌고등학교(교장 양현주)는 지난 31일 ‘천체관측교실’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이론으로 학습한 천문학 지식을 직접 실습으로 연결함으로써 개념 이해력과 탐구 능력을 높이고, 별과 행성을 관찰하며 자연 현상을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행사에 앞서 야외 실습에서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특별 안전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이어서 실내 교육을 통해 별자리, 행성, 성단, 은하 등 밤하늘에서 관찰할 수 있는 다양한 천체에 대한 강의를 실시했다.
본격적인 관측 시간에는 천체관측 앱을 활용해 학생들이 스스로 별자리와 천체를 찾아보고, 천체망원경과 스마트폰을 이용해 천체를 관찰하고 사진으로 기록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직접 촬영한 행성 사진을 분석해 금성의 위상 변화, 토성의 고리 형태와 위성 배치를 이해했으며, 이를 통해 과학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양현주 교장은 이번 행사에 대해 “학생들이 별과 우주의 신비를 직접 경험하고 탐구하는 과정에서 과학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탐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