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송중학교,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개최

마송중학교(이흥용)는 2024학년도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포용의 자세를 배울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마련했다.

7일 등굣길에서부터 캠페인이 시작되어 학교의 다양한 일상에서 장애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고취시키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캠페인의 첫 번째 활동은 학생들이 등굣길에서 만나게 된 ‘장애 바로 알기’ 부스로, 학생들은 이곳에서 장애와 관련된 다양한 자료와 설명을 통해 장애의 여러 측면을 배우고, 일상 속에서 겪을 수 있는 장애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바로잡을 기회를 가졌다.

이번 캠페인의 가장 큰 특징은 학생회가 중심이 되어 행사를 기획하고 직접 운영했다는 점에 있었다. 학생회는 캠페인 주제와 관련된 정보를 직접 조사하고 자료를 준비하여, 등굣길에서 다른 학생들에게 장애와 관련된 다양한 내용을 설명하는 활동을 진행하였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단순히 캠페인에 참여하는 것을 넘어 장애인식개선의 필요성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장애 이해와 포용 문화를 조성하는 역할을 자발적으로 수행하였다.

학생자치회 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친구들이 장애에 대해 이해하고 포용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흥용 교장은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물고 서로가 존중하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 나아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사회를 살아가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