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새마을회, 이웃사랑 실천하는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 개최
김포시 새마을회(회장 김미경)는 지난 7일과 8일 이틀 동안,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2024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14개 읍면동 새마을조직과 이사회 등 15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10L 김치용기 351개, 총 3,510kg의 김장김치를 담가 나눔의 온기를 더했다.
박경심 김포시새마을부녀회장은 “김포 지역에서 수확한 최고품질의 고춧가루와 무를 직접 선별하고, 회원들과 함께 정성을 다해 최상의 김치를 담갔다”며 “불우이웃에게 자신 있게 전달할 수 있는 맛있는 김치를 만들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김포시새마을회장은 “매년 김장 재료비의 상승으로 사업추진이 어려움이 있지만, 소외된 이웃들이 따듯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새마을 남녀지도자들의 적극적인 활동과 도움의 손길 덕분에 이 사업이 새마을회의 대표적 나눔 사업으로 자리잡았다.”고 전했다. 또한, “14개 김포시 읍면동 새마을조직 회원들의 정성으로 만들어진 김장 한 포기 한 포기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에 담근 김장김치는 읍면동 새마을조직과 각 행정복지센터의 협력으로 김포시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