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진읍애향장학회, 2014 임시총회 개최
김포시 통진읍애향장학회는 지난 20일 통진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가졌다.
이날 총회에서는 애향장학회 기금관리 현황보고에 이어 통진읍애향장학회 규약 제7조에 의거 임기가 만료된 회장과 부회장의 선임 안건이 상정됐다.
이날 애향장학회장으로 오훈석 씨와 부회장으로 이진민 씨가 각각 후보로 올라 협의회 위원 2/3의 출석과 출석위원 2/3찬성으로 승인 가결되며 2014년 장학회 임원진으로 선임됐다.
이 자리에서 조담연 전임회장은 “풀뿌리가 땅속 깊이 퍼져나가 듯이 애향의 마음으로 장학회가 발전되기를 희망한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에, 오훈석 신임회장은 “애향장학회가 통진읍의 덕망 높은 분들로 구성된 지역의 훌륭한 단체인 만큼 솔선수범하는 정신으로 이끌어 가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통진읍애향장학회는 1990년에 출범한 이래 지역의 인재양성을 위해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자 노력해온 단체로서, 그동안 총 210명에 대해 1억6천여만원에 이르는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김포티브이 편집국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