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장학회, 저소득 학생 장학금 전달
김포 우석장학회가 지난
22일 사우동주민센터 다목적홀에서 관내 저소득층 학생 13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우석장학회 회원들과 사우동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장학금 전달식은 고등학생 및 중학생 13명에게 총 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해 관내 가정환경이 어려운 학생들이 학업에 더욱 정진할 수 있도록 하는 자리가 됐다.
올해 선발된 13명의 장학생은 지난해 선정된 장학생들을 비롯해 사우동주민센터와 학교로부터 추천을 받은 학생들 가운데 우석장학회 회원들의 서류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우석장학회 관계자는 “오늘 행사가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소중한 꿈을 키우는 밑거름이 되길 바라고, 지역사회의 필요한 인재로 성장하였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사우동 관계자는 “장학 사업에 적극 참여해 주신 주민들에게 대단히 감사드린다”며 “오늘 장학금을 전달받는 학생여러분께서도 장학금의 의미를 깊이 생각하시고 학업에 더욱 정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부터 사우동주민센터에서 장학금 전달식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우석장학회는 어렵게 공부해 지역사회 인재로 성장한 주민들이 모여 만든 모임으로 2011년도부터 관내 저소득층 학생을 선발, 지금까지 50여명에게 1,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포티브이편집국 (1cho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