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가어르신 부부 4쌍의 아주 특별한
“백년해로의 행복”개최
지난 3월 21일 11시 현대컨벤션웨딩홀에서 재가어르신 “백년해로의 행복”이 열려 화제가 되었다.
이 행사의 주인공들은 김포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한 재가어르신 부부관계 증진프로그램 ‘우리 또 결혼했어요.’를 수료한 어르신들이다.
‘우리 또 결혼했어요.’는 아름다운 가게로부터 지원받아 재가어르신 부부의 관계 향상을 위해 매주 수요일 약 2개월 동안 진행되었던 프로그램으로, 이번에 열린 “백년해로의 행복”은 프로그램의 마지막 회기이다.
예복을 차려입은 재가어르신 부부 4쌍과 사우어린이집 어린이들이 입장화동으로 시작된 이 행사는 김포복지재단 홍덕호 이사장․조윤숙 시의원의 축사, 부부서약서 낭독, 반지교환, 주례, 축하공연, 기념사진 촬영을 하며 앞으로의 결혼생활을 더욱 행복하게 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이 되었다.
특히, 배우자에 대한 고마움과 앞으로도 배우자를 사랑하겠다는 마음이 가득담긴 부부서약서를 4쌍의 주인공 어르신을 대표한 부부가 낭독하여, 행사에 참여한 100여명의 하객들에게 큰 귀감이 되었다.
이번 행사에 홍기훈 대한노인회 김포시지회장은 “부부간의 정을 더욱 두텁게 하고 앞으로 남은 날들을 더욱 행복하게 살길 바란다.”라고 주례사를 전했다.
이번 행사의 주인공 중 염00어르신은 “이번 “백년해로의 행복”이 소중한 추억으로 선물되었고, 앞으로도 몸이 불편한 아내를 위해 모든 정성을 쏟겠다.”라고 말하였다.
담당) 김포시노인종합복지관 박주희 사회복지사
문의) 031-8048-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