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상하수도사업소, 세계물의 날 맞아 계양천 정화활동 펼쳐
김포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지난 21일 2014년 세계 물의 날을 맞아 하천 주변의 묵은 쓰레기 제거를 통한 깨끗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자 계양천 주변의 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세계 물의 날 주간에 물의 소중함을 확산하기 위해 각 읍․면․동 주민센터와 동시 다발적으로 대규모 정화활동을 추진하는 한편, 시민들의 자연스러운 참여분위기 조성을 위해 거물대천, 포내천, 봉성포천 등 여러 하천을 대상으로 정화활동을 펼쳤다.
이종경 소장은 “겨우내 묵은 쓰레기를 수거함으로써, 봄철 주변 환경을 정비하고, 물의 소중함을 한번 더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물의 소중함과 물 절약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세계 물의 날은 점차 심각해지는 물 부족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1992년 UN이 제정 공포한 날로 매년 3월 22이다.
우리나라는 1990년부터 7월 1일을 물의 날로 정하고 행사를 개최해 왔으나, UN에서 세계 물의 날 행사에 동참할 것을 요청해 오자 1995년부터 3월 22일로 물의 날을 변경했다.
김포티브이편집국 (1chohs@hanmail.net)